by이학선 기자
2011.01.10 15:36:43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외환은행(004940) 노동조합은 10일 래리 클레인 등 외환은행 이사 10명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론스타의 외환은행지분 매각절차의 중단을 위한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래리 클레인, 엘리스 쇼트, 래리에스 오웬 등 외환은행 이사들이 은행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외환은행의 자산과 기록, 장부 등을 경쟁관계에 있는 하나은행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는 외환은행의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행위이자 임무해태 행위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