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동자이` 주상복합상가, 입점 앞두고 분양활기

by이진철 기자
2010.12.24 15:40:11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달말 준공 및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서울 중랑구 `묵동자이` 주상복합아파트 상가인 `묵동자이프라자`가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 속에서도 분양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시행사인 부광피앤디와 한부디앤에스는 24일 "현재 스트리트 상가형태로 분양중인 묵동자이프라자 A,B블럭 3개동 1층 상가의 경우 시행사 보유분을 제외하고 분양계약이 완료된 상태"라며 "대형할인점인 이마트가 들어서는 B블럭 2개동 지하1~2층도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마트의 입주로 집객효과가 기대돼 이마트에 입점하지 않는 업종위주로 나머지 상가에 대한 분양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006360)이 시공한 `묵동자이` 주상복합아파트는 1단지와 2단지 총 411가구로 구성돼 있다. 주상복합 상가로 꾸며진 `묵동자이프라자`는 최고 35층 3개동 건물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약 3만9600㎡ 규모로 156개의 점포가 들어서는 대형 테마상가다.



1단지(A블럭)는 키즈스쿨, 키즈 클니닉, 키즈랜드, 패밀리 레스토랑, 스트리트카페, 피트니스센터 등이 입점예정이며, 주부들이 아이들을 동반해 쇼핑과 운동, 취미생활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2단지(B블럭)는 이마트를 중심으로 종합클리닉, 학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묵동자이프라자`의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 1566만~2650만원선, 지상 2층 578만~949만원, 지상 3층 456만∼703만원선이다.

`묵동자이프라자`는 지하철 7호선 먹골역과 6,7호선 태능입구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한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동부-북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행사인 부광피앤디와 한부 디앤에스는 `묵동자이` 회사보유분 아파트 10여가구를 특별분양중이라고 밝혔다. 문의: 02-432-9666(상가), 02-496-9922(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