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생보 4사 모두 하락마감

by증권부 기자
2009.09.21 16:15:27

[이데일리 증권부] 2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21포인트 내린 1695.50으로 마감했다.

장내증시 약세 여파로 장외 시장도 하락세가 우세했다.

장외 생보 4사가 모두 하락마감했다.

금호생명(6500원)과 미래에셋생명(1만8650원)이 각각 0.76%, 1.06% 내렸으며, 삼성생명도 0.74%조정을 받아 가까스로 54만원대를 지켰다.

29일~30일 양일간 공모를 실시하는 동양생명도 1.44% 내리며 2만2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IT주들도 모두 하락마감했다.

삼성SDS(6만1100원)와 서울통신기술(3만3500원)이 각각 0.41%, 1.76% 조정을 받았으며, 엘지씨엔에스(2만3900원)는 4.59% 내려 2만4000원대를 하회했다.

이틀간의 반등으로 9000원대를 회복했던 삼성광주전자는 금일 6.49% 하락전환해 8650원으로 내렸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9600원)와 한국인포서비스(9450원)는 지난주에 이어 순조로운 상승세를 탔다.
한국인포데이타와 한국인포서비스의 5거래일 간의 상승율은 각각 28.00%, 21.15%를 기록했다.

범현대그룹주들은 서로 엇갈린 등락을 보였다.

현대삼호중공업(+3.36%)은 모처럼 반등에 성공해 3만8500원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3만2500원)과 현대홈쇼핑(2만9000원)도 각각 1.56%, 1.75% 상승했다.

반면, 현대위아(-0.82%)와 현대카드(-1.07%)는 소폭 조정을 받아 3만250원, 1만3850원으로 마감했다.

이밖에 한국시멘트(-14.89%), 씽크풀 (-13.51%), 삼테크아이앤씨 (-12.50%), 테크윙 (-6.98%), 세메스 (-4.63%), 리딩투자증권 (-4.17%)등이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다소 침체된 모습이다.

공모를 마친 케이앤더블유와 에리트베이직이 서로 다른 행보를 보였다.
538.79대 1의 경쟁율을 기록한 케이앤더블유(1만4200원)는 0.71% 오른 반면 청약경쟁율 206.79 대1을 기록한 에리트베이직(4600원)은 2.25% 하락했다.

오는 23일 상장예정인 디에스케이(6900원)는 0.72% 내렸으며, 29일 나란히 상장하는 쌍용머티리얼(1만8500원)과 모린스(3만5750원)도 각각 1.33%, 3.38% 하락했다.

내주 공모를 앞두고 있는 아이앤씨테크놀로지(2만1750원)와 네오위즈벅스(1만2250원)도 각각 2.25%, 1.21% 하락마감했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아이앤씨테크놀로지(비메모리 반도체칩의 제조) : 청약일(09.23~09.24), 주간사(미래에셋증권)
네오위즈벅스(온라인음악서비스 및 디지털음원유통업체) : 청약일(09.24~09.25), 주간사(우리증권)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