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유니버셜+장기간병보험` 출시

by백종훈 기자
2008.12.01 20:14:31

`대한유니버셜 LTC종신보험`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대한생명은 유니버셜종신보험과 장기간병보험의 특성을 결합한 `대한유니버셜 LTC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장기간병보험(LTC)과 종신보험에 가입하려는 40대~50대 고객들을 위한 상품"이라며 "추가납입이나 중도인출 기능을 필요로 하는 개인사업자나 전문직 종사자들의 수요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험은 1개의 보험 가입으로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 치매, 일상 생활장해 등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기본보험금액 1억원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대상자가 장기간병상태가 되면 매년 1000만원(기본보험금액의 10%)의 간병자금이 10년간 주어진다.



치매나 일상생활장해가 발생하지 않고 질병이나 재해로 사망할 경우에도 1억원의 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

유니버셜 기능이 결합돼 고객의 경제상황에 따라 보험료 추가납입과 보험금 중도인출 등이 가능하다. 목돈이 필요할 경우 연간 12회까지 해약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중도 인출할 수 있다.

보험료 할인혜택도 다양하다. 자녀가 50세 이상의 부모를 대상으로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1.5%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또 기본보험금 1억원 이상 가입하면 최대 5%까지 고액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최대 6.5%까지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