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07.04.04 16:45:54
모터쇼 행사장 주변 드라이브코스도 안내
레이싱 걸 등 각종 모터쇼 관련자료도 제공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고차 할인전`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는 카즈(http://www.carz.co.kr)가 오는 6일부터 개최되는 `2007 서울모터쇼` 무료입장권을 배포한다.
카즈는 4일 "그동안 서울모터쇼에 매회 참가하고 있는 카즈는 올해도 추첨을 통해 무료 입장티켓배포할 것"이라며 "동시에 모터쇼 개최지 근처의 드라이브코스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즈는 또 모터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레이싱걸 자료를 비롯해 역대 모터쇼의 다양한 정보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터쇼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부근의 드라이브코스 정보를 제공, 모터쇼 뿐만이나라 행사장 주변의 명소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서울 모터쇼에는 현대차, 기아차를 비롯한 국내 5대 완성차 업체를 비롯, BMW, 벤츠, 렉서스, 인피니티 유수의 해외업체를 포함한 11개국 186개 업체가 참가해 미래 자동차 시장격돌의 전초전성격을 띌 전망이다.
아울러 각종 신차 및 프로젝트 콘셉트 카 등이 대거 공개돼 보는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국산부문에서 현대·기아차는 소형 컨셉트카인 HND-3와 SUV컨셉트카 KND-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첫 SUV차량 H45를, GM대우는 스포츠카 G2X를, 쌍용차는 뉴카이런 및 액티언의 부분변경모델을 전시한다.
수입차부문에서는 BMW 뉴 X5 3.0d, 푸조의 쿠페 407 HDi, 아우디 S5, 포드 뉴 Mondeo 2.0 Ghia TDCi등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차량들이며 혼다의 시빅 1.8, 볼보의 올뉴 S80 4.4,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 G4 Special Edition 등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 델파이, 한라공조 등 부품업체들도 참가하여 자사의 기술을 뽐낸다. 특히나 브릿지스톤 코리아는 지난 2004년 슈마허가 운전한 페라리 F1머신과함께 산마리노 그랑프리에서 사용한 타이어를 전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외에도 자동차 경주대회, 카트 시승체험행사, 4WD시승체험행사, 자동차 경품추첨, UCC 콘테스트등 다양한 참여기회와 함께 자동차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개장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