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립도서관, 내달 1일부터 카카오톡 정보제공 서비스
by정재훈 기자
2024.03.22 12:56:29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카카오톡 메세지로 도서관 이용 정보를 제공한다.
경기 구리시는 다음달 1일부터 도서관 이용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문자 메시지 서비스는 발송 가능한 글자 수가 45자 이내로 제한돼 정보전달의 불편함이 있었다.
시립도서관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 1건당 최대 1000자까지 발송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회원은 도서반납과 연체정보, 희망도서 비치 안내, 예약도서 도착 안내 등 도서관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알림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구리시 도서관’ 카카오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에게는 각종 공지사항과 독서문화행사 안내 등 다양한 도서관 정보도 제공된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와 도서관이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발굴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