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광고 기업 SMR, 김유호 신임 대표 선임
by김현아 기자
2022.07.01 14:38:49
김유호 신임 대표 “OTT, 스마트TV등 신규 시장확대 할 것”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스마트미디어렙(SMR)은 1일 김유호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광고회사인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와 SK마케팅앤컴퍼니를 거쳐 2011년 MBC에 입사하여 광고기획 및 영업을 담당해왔다.
SMR대표에 플랫폼, 유통 전문가가 아닌 광고전문가가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대표는 지난 6월부터 SMR의 사내이사로 근무해왔다.
스마트미디어렙은 MBC와 SBS의 계열사로 2014년부터 지상파 3사, CJ ENM, 종합편성채널 등 국내 주요 방송사 클립 VOD의 독점 유통 및 광고 사업을 담당해오고 있다. 연간 취급고는 1천억 원대 수준이다.
김 대표는 “SMR의 최대 강점은 프리미엄 콘텐츠, 빠른 도달률, 정교한 광고데이터 분석 시스템”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국내 포털,유튜브 이외에도 새로운 광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OTT, 스마트TV에서도 TV콘텐츠 광고 시장을 신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