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서 ‘공공물자 특가대전’

by박진환 기자
2019.04.10 10:33:19

224개 조달업체서 생산된 2541개 제품 최대 64% 할인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공공물자 특가대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물자 특가대전은 조달청 주관으로 정부에 납품 중인 업체들 중 참여업체를 모집해 공공기관과 일반국민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참가 대상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224개 업체에서 생산된 214종, 2541개 품목이며, 최대 64%까지 할인된다.



참여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9.5%이며, 할인율 5~10% 상품들이 719개(28.3%)로 가장 많다.

할인 상품들은 15일부터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접속해 구매할 수 있다.

강경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창업·소기업 등의 판로확대와 공공기관의 예산 절감을 기대한다”면서 “조달청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조달기업과 수요기관간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