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15.04.16 13:15:50
여야 각각 3명씩 총 6명, 23~30일 개혁안 심사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는 16일 새누리당 의원 3명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3명으로 구성된 법안심사소위 구성을 확정했다.
연금 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23~30일 일주일간 열릴 법안소위를 이처럼 의결했다. 소위원장은 여야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특위는 또 국회에 이미 계류 중인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12건을 상정했다. 다만 이번 개혁과 직접 관련이 있는 새누리당의 당론 개정안은 제외됐다.
새누리당안을 포함해 정부 기초제시안, 김용하안, 김태일안 등 각종 공무원연금 개혁안들은 실무기구 차원에서 일괄 타결된 후 법안소위로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