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기주 기자
2015.03.04 11:23:14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한진중공업(097230)이 1100억원 규모의 액화석유가스(LPG) 선박 수주 계약을 따냈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21분 현재 한진중공업의 주가는 전날보다 5.04% 상승한 56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에는 한진중공업의 LPG 운반선 수주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오전 동남아시아 소재 선주사와 LPG 운반선 2척을 수주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1149억4868만원으로, 지난 2013년 매출의 4.54%에 해당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