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인기비결, '깜놀' 최저가로 휴가+설 연휴까지

by정재호 기자
2014.06.02 12:58:0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말레이시아 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항공권을 아주 저렴한 값에 판매 중이어서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2일(한국시간) 오전 1시부터 오는 8일까지 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 등지로 가는 편도 항공권을 최저 9만90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에어아시아 특가항공권 판매 소식에 ‘에어아시아 프로모션’, ‘에어아시아 빅세일’ 등은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오르내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가항공권은 ‘서울-쿠알라룸푸르/방콕/마닐라/세부/칼리보’, ‘부산-쿠알라룸푸르/칼리보’ 등지 편도 항공권이 9만9000원부터 판매돼 매우 저렴한 편이다.

이외 간편 환승을 이용한 다양한 동남아 여행지와 호주로 가는 특가 항공권도 구매가 가능하다.



동남아 인기노선인 ‘서울-싱가포르/푸켓/발리’는 12만5900원, ‘서울-코타키나발루’ 14만2900원, ‘서울-랑카위/페낭’ 12만8900원, ‘부산-싱가포르/푸켓/발리’ 12만2900원 등의 최저가로 나와 있다.

특히 에어아시아 호주 노선의 경우 서울-퍼스 17만5000원, 서울-애들레이드 17만7000원, 서울-시드니 21만8000원, 서울-골드코스트 21만9000원, 서울-멜버른 22만1000원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에어아시아 특가항공권은 6월2일 한국시간 기준 새벽1시부터 8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모든 특가 요금은 서울/부산 출발 편도 기준으로 제세금이 포함된 요금이다.

여행기간 역시 굉장한 메리트로 받아들여진다. 2015년 1월5일부터 2015년 7월31일까지로 내년 설 연휴를 비롯해 여름휴가 여행까지 노려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