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10.07.06 17:28:43
자동차업종 강세에 현대위아 2.18%↑
삼성광주전자 약세
[이데일리 증권부] 6일 코스피지수(1684.94포인트)가 외국인들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2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장외주요 종목들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장내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업종들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현대위아(5만8500원)도 2.18% 상승하며 6만원대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
현대카드도 0.63% 상승하여 1만6000원을 기록했다. 현대로지엠(6650원)과 현대삼호중공업(6만원), 현대캐피탈(3만750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한편 상장기대감으로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14.89% 급등한 2만7000원을 기록하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KT계열주인 KT파워텔(+0.48%)은 1만400원으로 1만300원~1만500원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번달 거래소 심사청구가 기대되는 케이티스(4550원)는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보합을 보였다.
IT관련주에서는 삼성SDS(9만5750원)가 0.26% 상승했으나 서울통신기술(4만5000원)과 엘지씨엔에스(2만3250원) 등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미래에셋생명(1만200원, -0.97%), KDB생명(2415원, 보합)으로 중소형 생보사 종목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딩투자증권(865원, -1.14%)과 솔로몬투자증권(4450원, -1.11%)등 증권주는 약세를 보였다.
그 밖에 씨티앤티(6만2250원, +0.81%), 펩트론(4300원, +1.18%), 그래텍(3850원, +2.67%),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2950원, +0.78%) 등 장외종목들은 상승 마감했다.
기업공개(IPO)종목에서는 7~8일 공모예정(공모가 1만4800원)인 에스디시스템(1만6500원,+6.45%)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