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현대아산 `북, 남한자산동결` 악재로 7.69%하락

by증권부 기자
2010.04.12 15:59:46

[이데일리 증권부] 12일 장외 주요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금강산, 개성관광 중단에 이어 북한이 남한 자산을 동결하고 새 사업자와 금강산관광을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현대아산은 7.69% 하락하며 1만2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로지엠(-1.99%)과 현대위아(-1.37%), 현대홈쇼핑(-1.09%)도 각각 7400원, 3만6000원, 4만5500원으로 하락마감했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은 홀로 전거래일보다 500원 오른 3만8750원으로 상승마감했다.

미래에셋생명(-1.28%)과 삼성생명(+0.44%)은 각각 1만1500원, 11만3500원으로 생보사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금호생명은 53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위성방송사업자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전거래일보다 100원 떨어진 1만8150원을 기록했다.



삼성SDS(+0.33%)와 서울통신기술(-1.09%)은 각각 7만5500원, 4만5250원으로 IT계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KT계열주에서는 케이티씨에스가 홀로 0.80% 상승하며 3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케이티스와 KT파워텔은 각각 4600원, 1만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그밖에, 코리아로터리서비스(-1.16%)와 삼성전자서비스(-2.63%), 시큐아이닷컴(-0.73%), 팍스넷(-2.60%), 펩트론(-1.74%)등 장외종목들은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심사청구종목인 솔라시아가 9.85% 상승하며 7250원을 기록했다.

공모예정주인 마이다스아이티는 4.17% 상승하며 1만8750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