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도진 기자
2009.02.13 18:33:00
내달 13일 주주총회 거쳐 공식취임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건설사인 현대건설(000720)의 차기 사장으로 김중겸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이 13일 내정됐다.
현대건설 경영진추천위원회는 이날 김중겸 사장과 김선규 현대건설 영업본부장, 여동진 전 현대건설 해외사업본부장, 김종학 현대도시개발 사장 등 4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뒤 만장일치로 김 사장을 신임사장 후보로 추천키로 결정했다.
김 사장은 이달 현대건설 이사회와 다음달 13일 주주총회를 거쳐 사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이종수 현 사장의 임기는 오는 3월30일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