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2bp 내외 하락 출발…외인 국채선물 순매수

by유준하 기자
2025.04.25 09:22:14

개장 초 장내 10년물 거래대금 집중
국고채 10년물 금리, 2.3bp 하락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2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8틱 오른 107.71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26틱 오른 121.06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외국인은 장 초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3764계약, 1725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간밤 미국 재무부는 440억달러 규모 7년물 국채 발행 수익률이 4.123%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응찰률은 전달 253%에서 255%로 소폭 상승했지만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59.3%로 전달에 비해 1.9%포인트 낮아졌다.



또한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19일로 끝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 2000명으로 집계,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날 베스 해맥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6월까지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데이터가 확보된다면, 그 시점에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할지 알게 된다면 위원회가 금리를 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에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6월 동결 가능성은 42.9%서 37.8%로 축소됐다.

한편 국고채 현물 금리는 2bp 내외 하락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4bp 내린 2.318%,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3bp 내린 2.597%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는 2.0bp 내린 2.485%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