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2학기 추가모집 원서접수 마감 임박
by박한나 기자
2020.08.12 10:57:51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의 2학기 추가모집 원서접수 마감일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실시한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에서 1170명 이상이 지원하며 개교 이래 최고 지원율을 경신한 바 있다. 이번 추가모집은 정시모집에 지원하지 못한 예비지원자들을 위한 것으로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학업계획서(70%)와 적성검사(30%)로 선발한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자, 학점은행제를 통해 편입학점을 충족시킨 경우 2, 3학년으로 편입도 가능하다.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으로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의 등록금과 교내장학·국가장학의 이중혜택 지원으로 학비 부담을 최소화한 온라인 콘텐츠 전문 고등교육기관이라는 것이 숭실사이버대학교의 설명이다.
특히 2006년부터 도입된 평생 무료수강 프로그램으로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해당 제도를 통해 재학중 타 학과를 포함한 개설된 모든 과목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은실 숭실사이버대 입학학생처장은 “2020년도 1학기 최고 지원율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부상한 언택트 교육 수요때문으로 보인다. 차세대 콘텐츠와 첨단 이러닝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등록금 부담을 덜면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단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숭실사이버대 2020년 2학기 신·편입생 추가모집은 18일 오후 6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추가모집 합격자는 24일 오전 10시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합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숭실사이버대 입학처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