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7.10.17 10:38:17
취업정보에서 일자리 창출성과까지 한눈에 확인 가능
'Good Job' 브랜드 개발.. 이미지 홍보 강화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기관 최초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하고, 브랜드도 새로 선보였다.
LH는 각기 다른 곳에 흩어져 있어 찾기 힘들었던 일자리 관련 정보를 집대성해 구직자들이 좀 더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LH는 기존 토지, 분양주택, 임대주택 등 주요 사업부문보다 일자리 정보를 우선 배치함으로써 ‘일자리 중심 LH’의 이미지를 최대한 강조했다. LH 일자리 중심 홈페이지에는 ‘일자리 상황판’을 통해 현재 만들어내고 있는 일자리 실적을 계량화해 매월 단위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기존 사업비·판매 실적 뿐만 아니라 일자리 중심의 경영 실적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정보는 아이디어 게시판, 정보 코너, 활동실적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LH가 제공하는 모든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쌍방향 소통채널인 ‘일자리 아이디어’ 게시판을 개설해 LH의 주거복지, 신도시, 산업단지 등 사업부문과 연계한 일자리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LH의 고객 등 다양한 계층의 참신한 일자리 제안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LH 일자리정보’ 코너에서는 신입직원, 경력단절여성, 시니어사원 등 채용정보와 소셜벤처 지원 등 일자리 지원정보를 한 곳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하다. 이밖에 박상우 LH 사장의 일자리 동정 등 여러 메뉴를 통해 공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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