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10월 중 핀테크 육성센터 설립…참가 기업 모집

by박기주 기자
2016.07.18 11:49:32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한화생명은 오는 10월 중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핀테크(Fintech) 육성센터 ‘드림플러스 63(Dreamplus 63)’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참여할 핀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한화생명 핀테크센터는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조기에 성장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과 멘토링 제공은 물론 금융회사들과 연계한 사업제휴, 투자 유치, 해외진출 및 행정 지원, 홍보·마케팅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지원 프로그램을 입주 스타트업별 맞춤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핀테크센터를 통해 금융업종 간 서비스 융합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의 도입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생명 핀테크센터에 입주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지원서와 사업 계획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핀테크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 심사 결과는 8월 3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최종 입주할 스타트업은 대면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자세한 지원방법은 홈페이지(www.dreamplus.asia/dreamplus6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