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영 기자
2024.12.18 10:59:57
16일부터 차례로 대통령실 업무보고
총리실 “상견례 차원…새 내용 보고받는 자리 아냐”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18일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과 저출생대응수석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한 권한대행은 지난 16일 경제 부문을 시작으로 대통령실 업무보고 청취에 들어갔다. 이날은 박춘섭 경제수석과 신중범 경제금융비서관으로부터, 17일엔 장상윤 사회수석과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으로부터 차례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한 권한대행은 국무총리로서 각 부처의 업무를 다 통합하는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을 업무보고 받는다기보단 수석들과 상견례하고 주요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안과 관해 새로운 방향을 검토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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