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호재 주목 받는 중소형 아파트 `용인 역북 동원로얄듀크` 분양
by유수정 기자
2016.12.09 11:41:44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교통여건 개선은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호재로 꼽힌다. 땅값 상승은 물론 집값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 KTX 개통 및 고속도로 개통 등의 광역 교통망의 개선은 수도권 및 타 지역으로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켜준다.
이동성이 높아지면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상권이 발달해 지역경제가 활발해진다. 또한 교통여건이 우수할수록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아져 거래가 증가하므로 환금성이 높다.
이러한 이유로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이 분양시장 스테디셀러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지나는 지역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착공이 확정된 이 고속도로는 구리시를 시작으로 하남, 성남, 광주, 용인, 안성, 천안 등을 거쳐 세종시를 이어 주거 가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평가된다.
완공되면 경부, 중부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최대 16%가량 감소될 것으로 보이며 2시간 가량 소요되던 128km의 서울~세종 구간은 70분대로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이가운데 동원종합건설이 공급하는 ‘동원로얄듀크’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A블록에 위치해 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2경부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은 물론 수도권 곳곳으로의 이동이 훨씬 편리해지기 때문.
단지는 제2경부고속도로 외에도 교통 개발호재가 연달아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신갈~대촌 국도대체우회도로가 2017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있고, 제2외곽순환도로가 착공 예정에 있다. 아울러 ‘2020년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용인 경전철 기흥역과 신분당선 광교역을 잇는 용인선 연장 구간(6.8㎞)도 예정돼 눈길을 끈다.
기존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명지대역이 위치해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흥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강남권과 분당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역북지구는 버스정류소도 고르게 분포돼 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면 전국 어디로든 접근성이 높다.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수원신갈IC)도 인접해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택지지구 내외로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역북초, 서룡초, 용신중, 용인고, 명지대, 용인대 등이 위치해 있다. 더불어 역북지구 내 초등학교를 신설할 예정이어서 통학환경은 더욱 안전해질 전망이다. 용인중앙도서관, 학원가와도 인접해 다양한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대형마트인 이마트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용인중앙시장 등이 인접해 있다.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등 용인행정타운과 가까워 생활편의성이 높다. 함박산이 인접하고 역북지구 내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842가구 규모다. 세부 전용면적 별로는 △59㎡ 598가구 △84㎡ 244가구이며 전 세대가 인기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모델하우스는 용인 역북도시 개발사업지구 내 역삼동 주민센터 부근에 위치해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