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20’ 마케팅 전면 강화..소비자 혜택은
by정병묵 기자
2016.11.03 10:56:1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가 ‘V20’에 대한 마케팅을 전면 강화하며, 출시 초기 한 달간 진행 예정이었던 소비자 프로모션을 11월 말까지 연장 진행한다.
3일 LG전자는 현재 ‘V20’의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사은품 행사를 1개월 연장키로 결정했다.
V20 구매 고객은 10만9000원짜리 블루투스 헤드셋인 ‘LG 톤플러스(HBS-900)’, 5만9000원짜리 블루투스 스피커인 ‘PH1’, 3만 9000원짜리 ‘배터리팩’ 등 20만7000원 상당의 사은품을 ‘신한 FAN’ 앱을 통해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는 V20에 ‘신한 FAN(앱카드)’ 앱을 설치한 뒤, 신한카드(체크카드 포함)를 ‘신한 FAN’ 앱에 등록하고 5000원을 결제하면 된다. 신한카드가 없는 고객이라도 ‘신한 FAN’ 앱 내 충전카드에 5000원을 충전하고 결제를 하면 해당 사은품을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는 V20 소비자 프로모션 이벤트 신청 방법을 영상(https://youtu.be/Gs65S9MEUH8)으로 제작해, 누구나 손쉽게 영상을 따라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한 달간 소비자 프로모션 구매 채널인 ‘신한 FAN’ 앱 유입율은 97%이상을 보여, V20를 구매한 소비자라면 대부분 신한 FAN 앱에 접속하여 혜택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V20는 세계 최초로 전후면 광각카메라와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해 사진 및 비디오 촬영, 오디오 성능을 크게 강화한 LG전자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이다.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 규격인 ‘MIL -STD(MilitaryStandard)-810G’ 수송 낙하 테스트를 통과 할 정도로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LG전자는 지난 10월 말부터 미국, 캐나다, 홍콩 등에 V20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