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4.06.27 15:41:4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알디(065170)는 캡슐형 티벳버섯 유산균 ‘닥터S 유산균17’의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일 출시한 ‘닥터S 유산균17’은 엔알디가 하버드 출신 서재걸 원장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홈쇼핑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주요 판매 채널인 홈쇼핑에서 가시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총 4회 방송에서 홈쇼핑의 시간대와 판매액을 기준으로 설정되는 목표 매출액을 크게 상회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언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NS홈쇼핑의 성공적인 론칭에 이어 GS홈쇼핑에서 진행한 23일 첫 방송은 3400개를 팔아 1회 방송만으로 5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 외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6대 홈쇼핑몰과 인터넷몰에서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원국 엔알디 대표는 “대장암과 면역증강에 있어 유산균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장까지 효과적으로 유산균을 전달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크게 증가했다”며 “유산균 전문가인 서재걸 원장의 가이드에 따라 원료 배합과 장내까지 안전한 도달이 가능한 식물성 캡슐소재 등이 현명해진 소비자들에게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S 유산균17’은 식약처 공전에 등재된 19종 유산균 중 기능이 우수한 17종을 함유했고, 면역력 보강을 위해 티벳버섯 유산균과 셀렌, 아연을 주원료로 식물성 캡슐화 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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