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IPO관련주 모처럼 상승

by증권부 기자
2008.02.13 16:10:08

[이데일리 증권부] 13일 장외시장은 약세가 이어졌다.
 
생보사주들은 상장준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흐름은 부진한 모습이다. 동양생명(-0.39%) 2만5400원, 금호생명(-0.49%) 3만600원, 미래에셋생명(-1.2%) 4만1250원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삼성생명(-1.37%)도 사흘째 내림세를 보이며 72만2500원에 마감했다.
 
삼성SDS는 6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주춤했고 서울통신기술은 2만4650원으로 보합을 나타냈다. 엘지씨엔에스(-0.66%)는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 3만7750원까지 밀려났다.
 
장내 건설주들의 약세 영향으로 장외 건설관련주 역시 하락마감했다. 이달 들어 내내 하락세를 보인 포스코건설(12만2000원)은 이날도 2.01% 추가 하락했으며, 동아건설(4만4000원)과 SK건설(7만3500원)도 각각 4.35%, 1.34% 하락했다.
 
한국증권금융(7850원)과 팍스넷(4950원)이 각각 1.87%, 4.81% 하락세를 보인 반면 CJ투자증권(+1.03%)은 반등에 성공하여 4900원을 기록했다.
 
나흘째 강세를 이어오던 현대삼호중공업(-0.95%)은 이날 조정을 받아 10만4000원에 마감했으며, 현대카드(-1.79%)와 현대택배(-0.92%)도 소폭 하락했다.
 
범현대가 계열주의 약세 속에서도 현대아산(+0.76%)은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가 이날 3만3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모처럼만의 승인주들의 오름세가 눈에 띄었다. 승인 종목인 고영테크놀러지(6700원)가 7.20% 추가상승하여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5일 상승율 11.67%를 기록하고 있는 메타바이오메드(+1.94%)는 8000원대 진입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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