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수정 기자
2003.12.02 15:30:55
[edaily 하수정기자] 한화유통은 오는 11일 서울역 민자역사에 갤러리아백화점 강북 1호점인 `콩코스`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콩코스`점은 신역사 내 지상 2∼4층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업면적 4500평, 주차면적 6260평(주차가능 대수 1200대) 규모로 내년 연간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콩코스점에는 170여개의 브랜드 매장이 입점하며 역사 매장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서적, 음반, 팬시 매장을 기존 백화점보다 넓은 150평 규모로 구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회사측은 현재 열차 유동고객 일일 7만3000여명과 주변상권 내 거주자 등을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했으며 내년 4월 고속철도 개통 후에는 내점 고객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화유통은 개점에 맞춰 11일부터 21일까지 `콩코스 그랜드오픈 축하 사은대축제`를 열고 한화이글스 야구단 사인회, 유진박 콘서트, 가방무료 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