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8.12.10 11:24:37
미국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기술로 임상 추진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에스에프씨(112240)는 바이오 자회사 넥스트온코텍을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넥스트온코텍은 미국 항암 면역 세포치료제 에이비타의 수지상 세포기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기술을 이전 받아 내년 임상 1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에스에프씨는 지난 10월 화이바이오메드로부터 확보한 히알루론산 기반 약물전달시스템 기술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난치암 재발 억제가 가능한 단백질 치료제 핵심기술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현지웅 에스에프씨 부사장은 “수지상 세포기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와 인터페론 등 치료용 단백질과 히알루론산 접합으로 항암보조제를 개발해 기존 면역항암제와 차별화된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검증된 최고의 기술을 도입해 베스트인클래스(best-in-class) 전략으로 임상과 허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