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 만화마켓관 참가자 모집

by이종일 기자
2018.05.16 09:06:23

다음 달 24일까지 신청 접수
축제 기간 중 85개 부스 운영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다음 달 24일까지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만화마켓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만화마켓관은 만화영상콘텐츠산업(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 등)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기업이나 작가가 만화영상콘텐츠를 직접 판매·홍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참가 대상은 만화영상콘텐츠 관련 기업, 기관, 작가, 단체, 학교 등으로 신청에 제한이 없다.

경기 부천국제만화축제 행사장 모습. (사진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만화마켓관은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열리는 8월15~19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영상문화단지 꽃비관에서 열린다. 기업관과 작가관으로 분리해 전체 85개 부스로 운영된다. 비용을 내면 1곳당 최대 4~6동의 부스를 사용할 수 있다.



참가 단체에 대해서는 진흥원 홈페이지·SNS 등을 통한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또 만화가 사인회, 팬미팅, 소규모 강연 등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홍보 공간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축제 입장권 구매자들에게 만화마켓관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2000원 상당의 만화사랑상품권을 제공해 관람객의 구매 의욕을 높이고 기업·작가의 상품 판매를 지원한다.

참가 신청서는 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atti@komacon.kr)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