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구경민 기자
2010.11.15 14:00:47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18일까지 원금보장형 1종, 원금비보장형 7종 등 총 630억원 규모의 부자아빠 ELS를 판매한다.
이 중 부자아빠 ELS 1387회, 1388회, 1390회는 기초자산이 한국 대표 우량주인 삼성전자, POSCO, LG전자, 삼성테크윈에 투자하는 3년만기 최대 연 12%~14%를 추구하는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특히, 부자아빠 ELS 1384회는 안정적 투자자를 위한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만기, 연 16% 수익을 추구한다.
김기우 한국투자증권 DS부 부장은 "지난 주 옵션만기일과 같이 지수 변동성을 예측하기 힘든 장세에서 삼성그룹주를 포함한 우량한 기초자산의 ELS에 투자 자금이 모이고 있다"며 "한국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증시 상황에 맞춰 안정적으로 수익 추구가 가능한 ELS를 계속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