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삼성생명 단숨에 150만원대 돌파

by증권부 기자
2010.01.19 16:33:08

[이데일리 증권부] 19일 장외시장에서는 삼성생명이 다시 시세를 분출하면서 주요 종목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생명은 오전 10시경부터 단숨에 150만원대를 돌파하며 이날만 13.38% 올랐으며, 5일 상승률은 25.51%에 달했다.

금호생명도 0.72% 오르며 7000원 진입에 성공했지만, 미래에셋생명(1만5650원)은 보합권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케이티씨에스(+0.43%),케이티스(+0.88%), KT파워텔(+1.29%), 한국디지탈위성방송(+1.81%)이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하며 KT계열주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삼성광주전자(1만8100원,+0.56%), 삼성SDS(8만1350원,+0.43%)는 소폭 상승에 성공했지만, 서울통신기술 (4만3000원),시큐아이닷컴(8050원)은 보합을 기록했다.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 포스코건설(10만4000원)이 0.48% 상승했으며, SK건설(3만8250원)도 4.08% 상승했다. 반면, LIG건설은 1.69% 하락한 8750원을 기록했다.

범현대계열주도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이달 11일부터 강세를 이어온 현대캐피탈은 이날도 3.90%오르며 4만원을 기록했다.

현대카드(1만7500원,+1.45%), 현대위아(3만3250원,+1.53%)도 상승마감했다.

이날까지 일반공모를 진행한 우리넷(7750원)은 2.65% 상승했지만, 스타플렉스는 1만6500원에서 가격변동이 없었다.

심사승인 종목인 마이다스아이티(1만5100원,+0.67%), 심사청구 종목인 실리콘웍스(4만7500원,+1.06%)도 각각 상승했다.

한편, 비트로시스(1700원,-2.86%), 엠팩트(975원,-0.20%), 티유미디어(2025원,-1.22%), 씨씨알(3590원,-1.37%) 등 중소형 종목은 약세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