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수미 기자
2007.07.10 16:02:34
포인트 미리 받아 여행상품 결제
적립 포인트로 상환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외환은행이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여행상품 특화 카드를 내놨다.
외환은행은 오는 11일부터 여행사 (주)모두투어네트워크와 제휴해 최대 50만점의 포인트를 미리 받아 여행상품을 결제한 뒤, 카드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갚아나갈 수 있는 `모두 예스포유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의 모두투어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30만 포인트를 미리 받아 결제하고 이후 24개월까지 매월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다.
10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동일한 방식으로 50만 포인트까지 미리 이용하고 36개월 내에 상환하면 된다.
선지급 포인트 서비스 이용시 최고의 포인트 적립률이 적용돼, 현금서비스를 제외한 국내사용액의 1.5%, 해외사용액의 3%, 핸드폰 자동이체 요금의 5%(매월 최대 5000점)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등 포인트 혜택을 강화했다.
모두투어 여행상품 2∼3개월 무이자할부, 해외여행시 현지옵션 할인 등의 여행관련 서비스도 다양하다.
연회비는 일반 5000원, 골드 1만원으로 8월말까지 신규가입고객은 초년도 연회비가 면제되고, 발급이후 1회 이상 사용하면 차년도 연회비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