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또 한 번의 고배당 적중 사례 발생

by이윤정 기자
2025.05.27 13:34:30

프로토 승부식 62회차, 5200원으로 약 4억 원 만든 고배당 사례 발생
5만 배 이상 고배당 사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져
프로토 승부식 63회차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발매 중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프로토 승부식 62회차에서 10개 스포츠 경기로 약 7만 배가 넘는 배당률을 조합해 결과를 모두 맞힌 고배당 적중이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적중자는 10개 경기 조합에 총 5,200원을 구매해 적중했다. 합산 배당률은 76,530.20배이며, 총 적중금은 397,957,040원에 달한다. 2025년 발행한 프로토 승부식에서 5만 배 이상 고배당 적중 사례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이와 유사한 고배당 적중 사례가 여러 차례 존재했다. 2024년 진행된 프로토 승부식 3회차에서는 10개 항목에 200원을 베팅해 약 37만 배(적중금 7401만 740원)에 적중한 사례가 있었으며, 149회차에서는 역시 10경기 결과에 1700원을 베팅해 약 5만 8000배(적중금 9887만 3700원)를 맞힌 사례가 있었다.



이번 적중자가 선택해 결과를 맞힌 10개 조합은 다음과 같다. 496번 비야레알-세비야(핸디캡, 3-2승), 506번 풀럼-맨체스터시티(핸디캡, 1-2패), 536번 토트넘-브라이턴(핸디캡, 2-4패), 539번 울버햄프턴-브라이턴(일반, 1-1 무), 595번 아탈란타-파르마(일반, 2-3 패) 등이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프로토 승부식에서 올해 처음으로 5만 배 이상의 고배당 적중 사례가 발생했다”며 “다수의 고배당 적중이 쏟아졌던 지난해와 같이, 올해에도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 같은 사례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토 승부식 63회차는 지난 5월 26일 오후 2시부터 발매가 개시됐으며, 이와 관련한 프로토 승부식의 게임 방법 및 경기 분석 내용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