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징검다리 연휴 21일 임시 개관

by박진환 기자
2018.05.17 10:33:43

21~22일 방문객 대상 봄트레킹 등 특별 프로그램 운영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호랑이 숲에서 백두산호랑이 우리와 한청이가 뛰어놀고 있다.
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봉화=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정기 휴관일인 21일 임시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오는 21~22일 이틀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봄 트레킹’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봄 트레킹’은 수목원 내 암석원과 자작나무원 등 전시구역을 포함해 생태탐방구역인 외씨버선길, 금강송 군락지까지 트레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정식 개원 이후 수목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 한 채 천천히 봄의 정취를 느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편안하게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