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2.05.14 16:13:57
정보격차 해소위해 화천군, 7사단과 업무협약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영어 학습 콘텐츠 전문기업 KT OIC(On-off Interactive Communication)가 14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화천군, 육군 제7사단과 함께 `스마트 러닝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학생이 겪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KT OIC는 화천군 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영어학습 콘텐츠 및 학사관리시스템(LMS)을 제공한다. 화천군은 교육장소와 학습 기자재를, 육군 제7사단은 교육진행인력을 지원한다.
스마트 러닝센터는 강원도 화천군의 평생학습센터 내에 만들어진다. KT OIC는 스마트 러닝센터 조성이 완료되는 9월부터 관내 학생 100여명에게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OIC는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 스마트러닝 기반의 영어 학습 콘텐츠 개발 전문 기업이다. KT그룹 계열사로는 올해 편입됐으며 KT(030200)의 교육사업 전략에 맞춰 유치원·초등학교 학생 대상 영어교육 공익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