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IPO株 혼조세..테스나 닷새만에 하락

by증권부 기자
2011.06.03 17:21:53

[이데일리 증권부] 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3포인트 하락한 2113.47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476.10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IPO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다음주 공모예정인 쓰리피시스템(5750원)과 엠케이트렌드(1만2500원)은 보합세를 보인 반면, 15일~16일 공모를 진행하는 탑금속(6350원, +1.60%)은 상승세를 보였다.
 
연이은 하락으로 1만3000원선에서 물러났던 케이맥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만3350원(+4.71%)으로 올라섰다.
 
지난 4거래일간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낸 테스나는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4.44% 하락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1만8400원, -0.54%)은 공모희망가 밴드(1만4000원 ~ 1만6000원)가 형성된 이후 줄곧 조정을 받고 있다.
 
뉴로스(1만800원), 제이엠씨중공업(5400원), 아이씨디(2만7850원)은 각각 0.46%, 1.82%, 0.18% 하락했다.
 
나노(1만원), 넥스트아이(1만1500원), 사파이어테크놀로지(9만5750원), 제닉(1만8600원), 테크윙(1만6900원) 등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커피 사업 진출과 함께 수직계열화를 선언한 웅진식품(-0.99%)과 교육전문업체 웅진패스원(-6.25%)은 하락했다.
 
태양전지 전문업체 미리넷솔라(3150원)와 세미머티리얼즈(1만4500원), 엘피온(3250원)은 전일과 동일했다.
 
신사업 발굴을 위해 CCC(Creative Convergence Center)2기 출범을 알린 삼성SDS(12만4000원, +2.48%)는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장기 횡보세를 보였던 현대캐피탈(4만8500원)은 모처럼 2.11% 올랐다.
 
현대삼호중공업(+0.31%)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2.55% 하락하며 32만5000원으로 밀려났다.
 
종합 IT서비스 업체 엘지씨엔에스(3만1500원, +1.61%)는 스마트 기술까지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폭 상승했고, 정보보호 전문업체 시큐아이닷컴은 2.64% 올랐다.
 
서울통신기술(5만7000원)과 티맥스소프트(4400원)는 각각 1.72%, 1.12%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