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티비비씨 날개를 달다!

by객원 기자
2009.11.09 20:33:00

프랜차이즈의 비전제시와 제주청정 유통브랜드로서의 성장과 진화
(주)티비비씨 <코리안 바베큐><제주장날>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주)티비비씨 프랜차이즈 본사가 다각도의 새로운 모습을 보이며 진화하고 있다. 기존 브랜드의 마케팅 강화는 물론 신규 사업을 속속 론칭해 올 하반기를 바짝 조이고 있기 때문이다.

각 브랜드별 차별화와 사업 강화, 신규 사업에 대한 진출 등 다양하고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주)티비비씨는 제주청정 유통브랜드 <제주장날>, 전통 바비큐 전문점 <코리안 바베큐>, 신개념 맥주전문점 등 기존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유통브랜드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올 하반기에는 소비자의 다양한 구매 욕구에 발맞춰 치킨 아이템의 요리 방법을 차별화한 오븐치킨 브랜드도 본격 론칭한다.



새로운 사업진출 방향과 함께 물류전문회사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물류시스템 구축과 외식창업연구소를 통한 슈퍼바이저들과 가맹점주와의 커뮤니케이션 역시 (주)티비비씨 프랜차이즈 본사가 남다른 이유다.



(주)티비비씨 이원성 회장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추진력이 제주도에서 한 번 더 발휘를 하고 있어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지난 5월 문을 열고 시범운영을 통해 올 하반기를 멋지게 시작한 신규 사업인 제주청정 유통 브랜드 <제주장날> 론칭이 그 배경이다.

제주 특산품 프랜차이즈가 될 <제주장날>은 제주도 조천읍 와흘리에 대지 6600㎡(1996평), 창고면적 1650㎡(500평) 규모로 물류창고 기지를 완공하고 사업을 개시하기 시작했다.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시작한 <제주장날> 유통 프랜차이즈는 이미 공장에 HACCP 인증 축산물 가공처리시설을 갖추고 저온저장고, 냉동창고, 해동실, 급냉실, 농산물, 가공시설 등을 갖추어 놓았다.

가공시설은 고등어 및 옥돔 수산물, 된장, 농수산물 가공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취급품목은 옥돔, 갈치, 고등어, 활전복, 돼지고기, 말고기 등 해산물과 육류에서부터 밀감, 한라봉, 오미자차, 감귤초콜릿, 젓갈류, 선인장, 향수, 화장품 등에 이르기까지 30여 가지에 이르는 품목이 거래되고 있다.

<제주장날>은 제주도 청정 먹을거리를 고객들에게 바로 전달하는 제주도 명품 브랜드로 2009년도에 설립해 농수축산물 가공시설 및 유통시설을 갖추었다.

<제주장날> 판매 1호점은 제주국제공항 정면에 유통점 1호가 문을 열어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jejujangnal.com)를 통해서도 제품 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된다.

<제주장날>은 제주도 청정 먹을거리를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10년 목표의 계획을 세우고 제주도 농수축산물 1등 브랜드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고객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제주도 최고의 제품만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제주도청정 농수산축산물을 백화점이 아닌 집에서도 받아볼 수 있도록 유통 구조를 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제주도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전국에서도 제주의 청정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제주장날>이 한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세계 일류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력하는 (주)티비비씨. 이들의 야심찬 프로젝트가 또 어떤 구체적인 모습으로 틀을 세우고, 시장 영역을 확장시켜갈지 주목된다.



‘코리안 숯불닭바베큐’에서 <코리안 바베큐>로 BI를 변경하고 전통 바비큐 전문점으로 거듭나 바비큐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이는 (주)티비비씨.

지난 1998년 수원 성대점을 시작으로 현재 50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최근에는 본사의 인지도 상승과 가맹점 매출 증진을 위해 가수 코요테 ‘신지’를 전격 발탁해 가맹진출에 보다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선보인 광고는 신지가 따뜻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모습이 <코리안 바베큐>와 어울리고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모습, 10여 년이 넘는 동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성실한 모습 등을 고려해 모델에 발탁했다고 밝혔다.

<코리안 바베큐>는 1998년 이름에 걸맞게 한국 고유의 매장 콘셉트(처마, 항아리, 대나무, 황토 등)를 기반으로 고객의 향토적 정서를 발현시켜 고향처럼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며 성장해왔다.

트랜스지방 열풍 속에서 숯불로 구워내어 기름을 쏙 뺀 바비큐로 사랑을 받아오며, 맛은 물론 고객의 건강과 고유의 문화를 파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특히 (주)티비비씨 <코리안 바베큐>는 2000년 본사에서 직접 물류사업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원·부재료의 질과 신선도, 가맹점주들의 원활한 재고관리 등은 본사가 직접 전달하는 물류를 따라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류사업을 위해서는 초기투자비용과 유지비용이 높아 대부분의 가맹본사에서는 외주를 주기 마련이다. 2007년 10월 화성 물류창고를 준공하고 12월에는 용인 생산공장을 완공했다.

이원성 회장의 ‘제조, 물류, 메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한 기반에 따른 것이다. 고객 신뢰도를 위해 ‘우리가 만든 제품을 우리가 직접 주는 것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주)티비비씨 이원성 회장은 “프랜차이즈 본사가 몇 가지 브랜드를 가지고 신규개설을 끝없이 이어나갈 수는 없다.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보다 체계적인 최첨단 물류시스템을 바탕으로 유통 사업을 이끌어내야 된다”고 강조한다.

즉, 자사의 현재 시스템을 최첨단으로 정비하고, 새로운 유통라인을 형성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는 포부다.

물류전문회사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한 (주)티비비씨. 물류시스템 정비로 가맹점에 보다 좋은 제품을 보다 싸게 공급할 수 있고, 본사의 수익도 따라서 늘어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즉, 물류는 미래를 보고 투자한다는 개념이다. 고객에게 자신들의 물건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겠다는 생각이다. <코리안 바베큐>는 이미 10년 이상 롱런(long-run)해 온 브랜드로 요즘도 하루 3~4건의 가맹점 개설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한편 (주)티비비씨는 소비자의 다양한 구매 욕구에 발맞춰 치킨 아이템의 요리 방법도 본격적으로 차별화하기 시작했다. 외식업계에서 손쉽게 창업할 수 있지만 또 그만큼 전략적으로 승부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치킨 아이템의 진화는 필수라는 생각에서다.

최근 오븐치킨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오븐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올 하반기에는 오븐치킨 브랜드를 론칭, 치킨업계와 함께 성장한다는 구도다.




맥주전문점인 는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이 가고 싶은 ‘즐거운 만남의 공간’과 ‘살아있는 맥주와 맛있는 음식이 만난 곳’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안주의 개념을 탈피해 맛있는 음식으로 승화된 계절요리들과 일일 숙성 냉장 시스템을 통해 공장에서 갓 출고된 생맥주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생맥주의 만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신개념 맥주전문점 . 시장과 상권 상황에 맞게 198.35m2(60평) 이상의 대형 매장과 99.17m2(30평) 이상 규모의 중소형 매장으로 분류해 점포전개를 돕고 있다.

는 경쟁이 치열한 맥주전문점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메뉴구성과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신개념 맥주전문점으로서의 경쟁력을 구축해 오고 있다.

여타의 맥주전문점 브랜드들과는 달리 주방설계와 메뉴개발, 그리고 가맹점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체계적인 ‘원스톱 가맹점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의 가장 큰 강점은 소비자들의 웰빙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메뉴구성이다. ‘그릴&바베큐’를 중심으로 한 메뉴군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20~30대 젊은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통 유럽식 오븐치킨요리인 ‘크리스피 베이크치킨’은 튀김옷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육즙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No fat, No fry’ 조리법을 통해 칼로리를 낮춘 건강식 웰빙 치킨으로 여성고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또 생맥주통을 냉장고에 1일 이상 저온숙성보관, 생맥주 본연의 맛을 내기 위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부드러운 크림거품과 잘 어울리는 맛의 메뉴개발을 위해 연구와 투자 또한 지속적으로 병행해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도심 속 자연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려낸 것도 만의 강점으로 손꼽힌다. 대형 매장의 경우는 자연을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중소형 매장의 경우엔 군더더기를 없애 심플하고 깔끔한 분위기로 젊은 여성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는 브랜드 론칭 이후 장기간 직영점 운영을 통해 사업성분석과 별도의 검증작업을 거쳐 가맹점 오픈을 공격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로써 올해까지 전국 50여개 가맹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지선정과 메뉴개발, 직원교육, 가맹점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매장운영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 가맹점주와 예비창업자들이 ‘믿을 수 있고 검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창 고공행진중인 전통 바비큐 전문점 <코리안 바베큐>의 그 뒤를 바짝 좇고 있는 믿을 만한 프랜차이즈 본사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티비비씨는 ‘Top Brand Best Corporation’의 약자로 정상 브랜드를 만드는 최고의 기업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주)티비비씨 브랜드를 선택한 가맹점주들에게 성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의 마인드를 담아 낸 것이다.

(주)티비비씨는 2003년 용인소재에 외식창업 연구소를 설립, 가맹점주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통일된 프랜차이즈 사업 전개를 해나가고 있다.

이 회사의 슈퍼바이저들은 감시자가 아닌 조언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가맹점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본사의 물류와 연구소가 제시하는 조리법의 준수 역시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티비비씨의 슈퍼바이저들과 가맹점주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전제되어야 한다. 전문적으로 교육된 슈퍼바이저에 의한 가맹점 영업 지도를 통해 매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대폭 지원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슈퍼바이저가 가맹점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주1회 이상 슈퍼바이저를 대상으로 시청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매달 1회 이상 외부강사를 초청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1명당 담당가맹점이 20개가 넘지 않도록 늘어나는 가맹점 숫자에 비례해 슈퍼바이저를 충원해 나가고 있다.

(주)티비비씨의 모든 브랜드는 지속적인 메뉴와 소스 개발, 품질 향상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브랜드별 연간 최소 2회 이상 신메뉴를 출시해 가맹점의 활발한 영업과 살아 숨 쉬는 가맹점 지원을 실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일일물류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가맹점으로부터 매일 발주를 받아 익일 배송하는 체제를 유지해 원ㆍ부재료의 신선도를 높여 가맹점주의 원활한 재고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대규모 물류창고가 완공되면서 보다 더 많은 제품을, 보다 더 원활하고 신선하게 배송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주)티비비씨 이원성 대표는 “가장 보람 있으면서도 가장 어깨가 무거운 일은 가맹점주의 성공을 책임지는 일이다. 생계형 창업의 특성상 가맹점주들은 자사를 믿고 전 재산을 투자하다시피 한다. 가맹본부는 그 믿음에 보답해야할 의무가 있다”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형성에 주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간의 이익과 신뢰를 동시에 만족시켜 성공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 (주)티비비씨의 궁극적 목표이기 때문이다.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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