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럭셔리 스포츠세단 `S6` 국내 첫선

by안승찬 기자
2006.04.26 17:41:19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아우디코리아는 27일부터 열리는 `200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럭셔리 스포츠세단 `아우디 S6()`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우디 S6는 하반기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우디 S6는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55.1Kg·m으로, 출발부터 100km/h 가속시간이 5.2초에 불과하다.

특히 S6에 장착된 V10 5200cc FSI 엔진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6회 출전해 5번 우승을 일궈낸 최강의 고효율 엔진이라고 아우디코리아는 강조했다.



또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의 최신 버전을 비롯해 DRC(Dynamic Ride Control) 시스템, ESP(전자식 주행안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됐고, 6단 팁트로닉(Tiptronic) 변속기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다.

이밖에도 서스펜션과 보닛, 프론트 윙에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차체 무게를 최소화했고,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버킷 시트를 장착해 스포츠카의 멋도 살렸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S6` 이외에도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시스템인 뱅앤올룹슨을 탑재한 `A8 뱅앤올룹슨` ▲국내 베스트셀링카인 `A6` ▲가솔린 직분사 FSI엔진이 탑재된 `A4 2.0 TFSI 콰트로` ▲최고출력 344마력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 `S4` 등 총 5개 모델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