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24.10.18 11:12:08
황현선 사무총장 선거 후 기자간담회 개최
"부족한 점 드러나, 조강특위 통해 개선하겠다"
"당선자 못냈지만 30% 지지율 확인, 함의 크다"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기대했던 10·16 재보궐선거에서 당선자를 못 낸 조국혁신당이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18일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히면서 “우리가 부족했던 점, 개선해야할 점에 대해서 충분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채울 것은 채우면서 바꿔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황 사무총장은 “우리 당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전남 곡성과 영광 모두 당선자를 내지 못했지만 30% 정도의 지지율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그는 “지역에서 기초광역의원들을 출마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주는 함의가 꽤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일대일로 붙었을 때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 판단해보는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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