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정수 기자
2024.08.08 13:17:5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위더스제약(330350)이 강세를 보인다. 코로나19 재확산에 치료제 품귀 현상이 발생하자 코로나 치료 효과를 보이는 ‘메틸프레드니솔론’이 함유된 약을 제조하는 위더스제약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위더스제약은 오후 1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05%(1030원) 오른 8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총 1700명이 참여한 연구에서 스테로이드제 복용 환자들의 사망률이 3분의 1로 줄었다. 이는 지난 7건의 연구를 통해 스테로이드제인 덱사메타손, 하이드로코르티손, 메틸프레드니솔론 등의 사용법을 평가한 결과다.
위더스제약은 메틸프레드니솔론 4mg이 함유된 ‘위더스메치본정’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아 제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