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4.07.31 11:28:54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SBI인베스트먼트(019550)가 급등세다. 난치병인 루게릭병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가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탄생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이번 성과를 낸 코아스템에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했다.
31일 오전 11시27분 현재 SBI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대비 14.75% 오른 428원을 기록 중이다. 사흘 만의 급반등이다.
이날 일부 보도에 따르면 바이오제약사인 코아스템은 한양대학병원 세포치료센터와 개발한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30일 승인해 시판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신경계 희귀 난치성 질환인 루게릭병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가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탄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SBI인베스트먼트가 운영하는 조합펀드는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코아스템에 지분 투자를 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