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종수 기자
2009.09.01 15:01:44
국내 9만808대, 해외 30만6404대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휴가철 비수기에다 일부 업체의 파업, 신차 대기수요 등의 영향으로 8월 자동차 내수판매가 전월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1일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GM대우·쌍용차(003620)·르노삼성 등 자동차 5사의 8월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9만808대, 해외 30만6404대 등 총 39만7212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대비 12.5% 감소한 반면, 작년 8월보다는 8.6% 증가한 수치다.
특히 국내판매는 7월의 11만8514대에 비해 23.4%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