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아름 기자
2023.02.02 11:30:18
[전세사기피해 지원방안]
전세사기 의심 사례 우선 조사
분양대행사 광고 집중 신고기간 운영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전세사기 관련 단속과 처벌이 강화된다.
2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전세사기에 대한 단속·처벌은 임차인의 피해가 발생한 이후 사후적 조치에 집중했고 단기간 주택 대량 매집자 등 의심거래에 대해서도 사전적 모니터링과 조사는 미흡한 상황이었다. 이에 단기간 내 주택 다량·집중 매집, 동시진행·확정일자 당일 매도 등 전세사기 의심 사례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전세사기 의심거래 집중 지역을 우선 조사하되 그 외 지역과 신규 거래 건도 연중 조사를 실시하고 의심 사례는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위법 확인 시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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