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장 찾은 기재차관 "서민생활 직결되는 추석물가 세심히 챙길것"
by원다연 기자
2021.09.15 11:30:00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15일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추석물가를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15일 충남 예산능금농협 유통센터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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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차관은 추석 연휴를 앞둔 이날 충남 예산의 농산물 유통센터와 5일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추석 성수시 사과 공급 현황을 둘러본 뒤 예산 5일장에서 사과와 소고기 등 추석 선물을 직접 구입했다.
그는 “추석 차례상 물가 안정을 위해 16대 성수품을 작년보다 1주일 빠른 추석 3주전(부터 공급하고, 공급물량도 평시대비 1.4배 확대하고 있다”며 “성수품 공급실적이 16.9만t에 달해 당초 계획인 15.0만t 대비 112.4%를 공급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그러면서 “추석물가가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추석까지 남은기간 동안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석 성수품 공급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계속해서 점검하고 세심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