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재무통' 정주성 삼성물산 상사부문 부사장
by김미경 기자
2018.01.11 11:34:35
 | 정주성 삼성물산 상사부문 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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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삼성물산은 11일 상사부문 정주성(54)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38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정주성 부사장은 삼성물산 재무통이다. 광주 대동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2008년에는 재무팀 재무담당 상무에 올랐다. 이후 경영기획실 재무팀장과 상사부문 경영지원팀장 등을 두루 거쳤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경영 관리 및 지원 분야를 두루 경험한 재무·세무 전문가인 정 부사장은 CFO 역할을 수행하면서 영업을 밀착 지원해 경영계획 초과 달성에 기여한 인물”이라며 “해외거점에 대한 경영관리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무이슈, 보험사고 등 글로벌 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적사항
△1964년생
△대동고등학교(광주)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학사
◇주요경력
△1988년 삼성물산 입사
△2008년 삼성물산 재무팀 재무담당 상무
△2009년 삼성물산 경영기획실 재무팀장 상무
△2012년 삼성물산 상사부문 경영관리팀장 상무
△2013년 삼성물산 상사부문 경영지원팀장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