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과학 꿈나무 위한 ‘화학놀이터’ 개최

by이재호 기자
2015.11.30 11:00:00

초등학생 대상 체험 학습 프로그램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LG화학(051910)은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 인근 옥산초등학교에서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17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학과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체험 학습이 이뤄졌다. 4대 체험관 중 ‘에너지 존’과 ‘라이프 존’에서는 태양광을 전기로 바꿔 자동차를 움직이는 태양광 자동차 실험과 천연 용액으로 비누를 만드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LG화학관’에서는 편광필름을 겹쳐서 만드는 편광 마술 터널을 제작하면서 편광판 원리를 체험했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화학놀이터는 흥미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화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미래의 과학인재들의 꿈을 조기에 지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학생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12월 중에도 여수사업장 인근 초등학생 200여명을 초청해 화학놀이터를 개최하고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해 내년 상반기 중 추가로 5차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