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미 전문매체 호평

by박철근 기자
2013.06.13 15:19:11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이 미국의 전문매체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3’ 기간 중에 미국의 오디오·비디오(AV) 전문매체인 ‘뉴베이 미디어’가 수여하는 ‘AV 기술 대상’에서 ‘최고의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뉴베이 미디어는 삼성전자의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에 대해 콘텐츠 전달, 향상된 모니터링, 사용성, 비용 절감 측면에서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은 자체 운영체제(OS)를 하나의 칩으로 만들어 제품에 내장해 다른 제품들처럼 외장 PC 등 별도의 플레이어를 구비할 필요가 없다.



또 AV전문잡지 레이브도 삼성전자의 교육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매직 IWB 3.0’을 인포콤 10대 추천부스로 선정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정환 전무는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과 제품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기술의 리더로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주는 종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