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3.06.10 14:32:47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이달 23일까지 전국 20개 주유소에서 재활용 수거 부스를 설치해 주유소 이용 고객들의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K5 하이브리드 에코 클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동안 가지고 있는 재활용품을 플라스틱, 캔, 유리로 분류된 분리수거함에 넣으면 현장에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기아차는 2주간 수거된 재활용품의 수익금을 이달 K5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 모바일 주유권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주유소를 찾는 고객들의 차량에 쓰레기가 있는 경우가 많지만 분리수거를 할 수 있는 주유소가 많지 않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사랑에 앞장서는 K5 하이브리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