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10.06.11 18:21:22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카드 등 범현대계열 강세
티맥스소프트는 -5.26% 급락
[이데일리 증권부] 11일 코스피지수는 미국증시 급등에 힘입어 전날에 비해 23.64포인트 오른 1675.34pt로 마쳤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생보사주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이 0.24% 하락하며 1만525원을 기록했다.
금일 KDB생명으로 사명을 바꾼 금호생명은 2475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IT계열주들도 하락세가 우세했다.
4만5000원대에서 횡보하던 서울통신기술은 2.20% 하락하며 4만445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삼성SDS도 9만250원으로 전일보다 0.28% 하락마감했다.
엘지씨엔에스는 2만3500원에서 가격변동이 없었다. 범현대계열주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4.39% 상승하며 6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5만9500원으로 마감했다.
현대위아(5만3500원)와 현대카드(1만5600원)도 각각 0.47%, 0.65% 상승마감했다. 반면, 현대로지엠은 홀로 2.14% 하락하며 6850원을 기록했고, 현대아산(1만250원)과 현대캐피탈(3만7500원)은 가격변동없이 마감했다.
케이티스(+1.56%)와 케이티씨에스(+1.97%)는 각각 4875원, 3875원으로 KT계열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코리아로터리서비스(-1.89%)와 포스코건설(-1.74%), KT파워텔(-0.47%), 두산엔진(-0.53%), 시큐아이닷컴(-2.75%), 티맥스소프트(-5.26%)등 장외 종목들은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오는 15일(화) 상장예정인 케이엔디티앤아이는 1.96% 하락하며 1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고, 18일(금) 상장하는 유비벨록스도 0.89% 하락마감했다.
공모예정주인 웅진에너지와 승인주인 아이마켓코리아는 각각 0.39%, 2.50%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