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실·국장 고위공무원들 모인다…국정운영 박차

by이명철 기자
2022.06.29 12:00:00

인사처,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연수회 개최

(이미지=인사처)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윤석열 정부 체제 고위공무원이 모여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새 정부의 국정목표 이해도를 높이고 국정운영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 고위공무원(실·국장)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수회는 중앙부처 실·국장급 공무원 1100여명 대상으로 세종(6월 30일, 7월 8일)과 서울(7월 1일)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이 현정부 국정비전과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경제정책 방향, 김종석 한국뉴욕주립대 석좌교수는 규제혁신 전략 특강을 각각 진행한다.

다음달 1일 서울에서 진행하는 2회차 연수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앞으로도 공직사회 전반에 국정비전과 목표가 공유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며 “인사처는 국민이 기대하는 일 잘하는 정부가 되도록 각 부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