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12.06.13 15:14:58
자회사 NBP 통해 모바일 광고 플랫폼 출시..28일 시범서비스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035420)이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출시하고 다음의 `아담` 등 기존 서비스와 경쟁에 돌입한다.
NHN비즈니스플랫폼(NBP)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은 `네이버 모바일 광고 플랫폼`의 시범서비스를 오는 28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 모바일 광고 플랫폼은 네이버 모바일 메인페이지와 뉴스 등 네이버 관련 서비스뿐 아니라 외부 애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웹에도 광고를 노출한다.
광고주들은 네이버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통해 ▲광고 노출 페이지 ▲광고 노출 시간대 ▲OS ▲디바이스 ▲지역 등 보다 세밀한 부분까지 광고 노출 범위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NBP는 광고주의 광고를 가장 연관성이 높은 서비스에 우선 노출하는 방법 등을 적용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NBP는 광고의 클릭영역을 축소해 이용자가 원하지 않는 광고를 클릭하게 되는 등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