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08.04.17 16:29:15
[이데일리 증권부] 17일 장내시장이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장외시장 주요종목들도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생보사주에서는 금호생명이 1.22% 오른 2만9100원을, 미래에셋생명은 1.05% 상승한 3만8650원을 각각 기록했다. 동양생명보험은 0.65% 하락한 2만3000원으로 마쳤다.
삼성계열주에서는 삼성광주전자(+1.63%) 6250원, 삼성SDS(+3.23%) 8만원으로 마감됐고, 삼성생명과 삼성네트웍스는 보합세를 기록하며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포스코건설(+2.13%)과 포스콘(+2.8%)은 각각 12만원, 11만원으로 포스코계열이 나란히 상승세를 보였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3일 연속 하락한 현대삼호중공업이 이날 1.53% 추가 하락하여 9만6500원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택배(+1.01%)는 3일 연속 상승하여 1만원대에 진입했고, 위아도 0.93% 상승한 2만7250원으로 마감했다.
현대아산과 현대카드는 관망세를 보이며 보합인 2만3750원과 1만39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밖에, 코리아로터리서비스(+0.2%) 2만5100원, 엘지씨엔에스(+0.64%) 3만9250원, 한국인포서비스(+1.29%) 7850원을 기록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공모예정인 엘디티가 6.25% 급등한 4250원, 고영테크놀러지가 0.54% 오른 9300원을 나타냈다.
반면, 세미텍(종가 5650원), 예스이십사(6000원), 우진비앤지(4000원), 테스(4만원)는 관망세를 보였다.
16일 코스닥에 예비심사재청구를 한 에너지솔루션즈는 이날 3.72% 상승하여 1만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셀트리온(4400원)과 한솔교육(8850원)은 각각 1.15%, 1.14% 상승했고, 덕신하우징(-1.82%)과 씨디아이홀딩스(-0.69%)는 각각 2700원, 3만6000원으로 청구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