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오픈 2004`, 문화사절단 파견

by전설리 기자
2004.08.30 16:48:27

프랑스, 중국 등 4개국..각국당 5명씩 총 20명 파견

[edaily 전설리기자] 지구촌 문화 축제 `세계문화오픈(WCO; World Culture Open)2004`가 오는 9월 행사를 앞두고 세계문화사절단을 해외에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세계문화사절단이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방문할 단체 및 개인은 프랑스 전통 무예팀 `사바떼연맹의 대표시범단`, 중국 첫 여성 타악 연주단 `레드 포피(Red Poppy) 타악 연주단`, 브라질 전통 무술 단체 `까뽀에이라 뜨라지싸옹`, 인도네시아 전통 무용가 `마르티누스 미로토Martinus Miroto`다. 대학생과 일반인을 중심으로 각국당 5명씩 총 20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30일 출국해 내달 7일까지 총 9일 동안 현지에 머물면서 이들 단체로부터 전통 무술 및 무용, 음악 등을 직접 배우고 우리 전통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세계 문화 체험과 교류를 통해 지구촌 화합을 이루기 위해 개최되는 `WCO2004`는 내달 8일 뉴욕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9일까지 서울과 경기, 평양을 넘나들며 개최된다.